여주지역 공예작가 '아티스트, 여주에서 꽃 피우다' 특별전 개최

한국도자재단,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70여점 전시

여주아티스트 프리마켓 특별전에 전시될 금속공예 작품(이철재 작).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여주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립니다.

한국도자재단은 오늘(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대관전 '제3회 여주아티스트프리마켓-아티스트, 여주에서 꽃피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3회 여주아티스트프리마켓 특별전-아티스트, 여주에서 꽃피우다'는 경기생활도자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열리는 첫 번째 전시로 도자, 유기, 금속, 목공, 뜨개, 비즈, 인형, 가죽, 동양화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여주아티스트프리마켓 특별전은 여주 지역 공예작가들이 중심이 돼 대중과 문화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도자, 유리, 금속, 전통서각, 가죽, 퀼트, 규방, 비즈, 회화, 목공 등 50여명의 공예작가들이 참여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여주아티스트프리마켓'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권주희(규방·인형공예) ▲김경수(유기공예) ▲김상범(도자공예) ▲김수정(섬유·뜨개공예) ▲김영애(지승·비즈공예) ▲민병희(규방·자수공예) ▲박경수(목공예) ▲박춘수(금속·서각공예) ▲유경순(서양화·뜨개공예) ▲이철재(금속공예) ▲이필란(도자·테라코타) ▲이필재(가죽공예) ▲최현숙(뜨개공예) ▲한기만(불교·목공예) ▲한연옥(동양화·도자공예) 등 15명 작가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됩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여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공예가 작품을 통해 공예문화예술의 흐름과 트렌드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재단은 지난달 '여주세계생활도자관'의 명칭을 생활도자 전문미술관으로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공간적·개념적 의미를 담아 '경기생활도자미술관'으로 변경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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