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긴급가계생계비 신청을 받습니다.

29일 광주시는 3월 23일 기준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중위소득 100% 이하인 26만여 가구에 대한 긴급가계생계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들은 생계비 신청 시에도 광주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정부나 시로부터 별도 지원을 받는 가구는 제외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준수하기 위해 4월 1일∼5일까지는 광주시청 누리집으로만 접수합니다.

또한 4월 6일부터 마감일인 5월 8일까지는 인터넷 접수와 함께 9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광주시청 1층에서도 현장 접수를 진행합니다.

신청은 가구 구성원 중 1명이 대표로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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