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미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Q. 지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양측의 입장은?
A. 미국, 10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 보류
A. 홍콩 문제는 내정 불간섭 인상의 립 서비스 제공
A. 중국, 미국산 농산물 및 보잉 항공기 매입 확대
A. 금융기관에 대한 시장 개방 및 환율 절하 방지

Q. 이번 미중 무역협상은 스몰딜이라고 봐야 하는지?
A. 스몰딜이라고 평가하기에 다소 미흡한 부분들이 많아
A. 미국 측은 12월 관세 부과에 있어 함구
A. 류허 부총리, 합의 아닌 협력이라고 의미 축소

Q. 지적재산권 보호, 어디까지 구체화할 수 있나?
A. 지적재산권·기술이전·보조금 지원 등은 추후 협상
A. 현재는 무역·환율 문제가 더 시급

Q. 환율조작 관련에서 합의안 나올까?
A. 중국, 더 이상의 위안화 절하를 용납하지 않겠다 밝혀
A. 므누신 재무 장관, "환율조작국 평가가 진행될 것"
A. 만일 위안화 절상이 결론난다면 경기에도 긍정적
A. 합의안 도출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

Q. 중국의 환율시장 개입, 정확한 정보 공개 가능할까?
A. 홍콩 내 발행하는 채권 통해서만 확인 가능
A. 위안화가 7위안대에서 계속 머무르는지 여부 중요
A. 환율 문제 타결되면 위안화의 가이드라인 암묵적 설정

Q. '이행 메커니즘' 관련 합의 가능할까?
A. 미국, 문서화 및 관세의 점진적 유예 통해 이행 메커니즘 마련
A. 중국, 입법화는 내정간섭 소지…관세 전면 철회 주장
A. 중간 합의 계속 논의…노이즈 유지 전망

Q. 므누신 부정적 발언…미중 분쟁 다시 원점 회귀 가능성은?
A. 11월 회담에서 중간 합의 안 되면 12월 관세 부과할 것
A. 미 대선 앞두고 부진한 경기지표 감안…미국 양보 가능성

Q. 미중 협상, 결국 시간은 중국 편?
A. 지난 협상까지는 분명 트럼프에 불리한 상황
A. 홍콩, 부동산과 청년 지원대책 내놓으며 민심 수습 중
A. 중국, 6%대 성장 끝나가면서 우려 더 커지는 상황
A. 현재로서는 미중 어느 한 쪽이 더 우세하다고 판단 어려워
A. 양국 중 어느 나라의 경제지표가 더 빠르게 회복하는지가 관건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최진영 중국/원자제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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