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주춤하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했지만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삼성SDI의 사용량은 각각 79.9%, 8.1%, 10% 늘어났습니다.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7.4%포인트 늘어난 18.8%를 기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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