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잇따른 에너지저장장치, ESS 배터리 화재 사고에 민관합동 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진상조사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2017년 8월부터 발생한 ESS 화재 사고는 총 26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LG화학 배터리의 화재사고 건수는 총 14건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했습니다.
이 의원은 "LG화학 제품이 모두 2017년 2분기부터 4분기 동안 중국 남경공장에서 만들어진 초기 물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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