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 버티던 미 경제 이상신호…제조업 지수 10년만에 '최악'

버티던 미 경제 이상신호…제조업 지수 10년만에 '최악'

Q. 미국 제조업 지표 '쇼크'…47.8 수치의 의미는?
A. 기업 구매담당자 대상으로 향후 경기 전망 조사하는 지표
A. 50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50 하회하면 경기 위축 국면
A. 미중 상호 관세 본격화된 올해 1분기 이후 지표 부진 시작

Q. 제조업, 미국 GDP 내 비중 적은데 파급력 큰 이유?
A. ISM 제조업 지수, 가장 대표적인 경기선행지수 중 하나
A. 제조업 부진이 시차를 두고 비제조업으로 전이
A. 제조업 부진→기업들 고용과 임금 인상 소극적→소비에도 타격
A. ISM 제조업 지수 40 초반까지 하락→미국 성장률 마이너스

Q. 미국 경제, 미중 무역분쟁 본격적 영향권 접어들었나?
A. 무역갈등 장기화로 미국 제조업 경기도 이를 반영하기 시작
A. 제조업 지수 세부 항목 중 신규 수출 주문 지수 크게 하락
A. 10월 미중 협상에서 교역량 회복시킬 만한 진전 여부 중요

Q. 제조업 지표 부진이 연준 탓?
A. 제조업 지표 부진 가장 큰 원인은 달러 강세보다 미중 분쟁
A. 글로벌 교역량 감소가 전 세계 제조업 활동 둔화로 이어져
A.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

Q. 연준, 금리 인하 서두를까?
A. ISM 제조업지수 부진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 높이는 변수
A.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미중 무역협상

Q.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하 쉽지 않을 듯?
A.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유가 급등→경기둔화 속 물가 상승 요인
A. 최근 사우디 석유시설 빠르게 복구되면서 유가 회복
A. 전반적인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인 2% 하회
A. 저물가 기조를 기반으로 한 연준의 발 빠른 통화정책 대응 가능

Q. 10일 시작되는 미중 무역협상 전망은?
A. 미중 갈등 재차 고조되면 경기 우려 더욱 심화될 것
A. 8월 중 갈등 국면 고조 후 9월부터 다소 완화되기 시작
A. 트럼프, 무역협상에서 중간 단계 합의안 고려 가능하다고 밝혀
A. 무역분쟁 장기화는 양국 모두에 정치·경제적 부담
A. 하지만 여전히 양국 간의 입장 차가 크다는 점 부담

Q. 트럼프 지지율 끌어내린 우크라이나 스캔들 핵심 내용은?
A. 미국 하원에서 트럼프에 대한 탄핵 조사 착수해 현재 진행 중

Q. 트럼프, 실제 탄핵될 가능성 얼마나?
A. 하원 통과해도 공화당이 과반수인 상원에서 2/3 동의 어려워
A. 탄핵 조사 이후에도 트럼프의 지지율은 40%대 유지
A. 이번 이슈가 미 대선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주목
A. 현시점에서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 낮다는 판단은 시기상조
A. 재선이 안정권은 아니지만 핵심 지지층 아직 견고

Q. 그 외 투자자들이 꼭 챙겨야 할 글로벌 이슈는?
A. 홍콩 시위대 5대 요구 사항 촉구하며 불확실성 지속
A. 중국 정부가 강경 진압으로 대처할 가능성은 낮아
A. 브렉시트 이슈, 오는 10월 31일이 시한
A. '노딜 브렉시트 저지법' 등으로 브렉시트 추가 연장 가능성
A. 10월 말까지 브렉시트 관련 협상 난항 예상

Q. 불확실성 가득한 시장에서 유효한 자산배분 전략은?
A. 정치 변수 있는 상황에서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 필요
A. 달러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핵심 자산으로 보유 권유
A. 변동성 높게 유지되는 환경에서 방어적 역할 기대
A. 해외 채권·달러 ELS·역외 펀드 등을 활용한 수익률 제고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홍동희 차장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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