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13대책 시행 이후 거듭 하락하던 전국 집값이 지난 달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감정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집값은 전달보다 0.01% 올랐습니다.
전국 집값이 상승 전환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집값이 0.17% 상승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난 가운데, 지난 달은 수도권도 0.14% 상승하며 전달보다 상승 폭을 크게 벌렸습니다.
서울은 서초와 강동, 강남, 송파구 등 서울 동남권, 이른바 강남4구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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