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급해 탈세를 도운 혐의를 받는 전국 9개 '자료상' 조직을 상대로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오늘(1일) "외형 부풀리기와 가공 경비 계상 등을 위해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혐의가 있는 9개 조직 59명에 대해 전국 동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료상은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급하지 않고 거짓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법적 증빙이 필요한 사업자에게 판매하는 업자를 가리킵니다.
국세청은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혐의 금액이 크고 조직화한 사업자 위주로 조사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