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유럽국가로 구성된 유로존이 올해 2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유럽연합의 공식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를 인용해 유로존 국가들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직전분기에 비해 0.6% 잠정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로존 경제는 이로써 2013년 이후 17분기 연속 성장했으며, 지난달 실업률도 9년만에 최저인 9.1%로 하락했습니다.
재정 위기의 발원지 역할을 한 스페인, 그리스도 성장의 가속페달을 밟으며 유로존 실업률도 9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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