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롯데케미칼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조 4천억 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에는 매출액 3조8천533억 원, 영업이익 6천322억 원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9% 감소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유가하락에 따른 구매 관망세 등 일부 제품군의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원료가격 안정화와 우호적 수급 상황 등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