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사회복지 서비스 노동자 지원을 위해 수 천 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산당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추가 소요 예산에 대해 본격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금액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규모는 수천억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4대 돌봄 서비스 단가 인상은 추가 예산의 중요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4대 돌봄 서비스 종사자는 올해 예산기준으로 장애인활동지원 5만6천500명, 노인돌봄종합서비스 2만700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1만1천명, 가사간병 4천300명 등 총 9만2천50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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