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D프린팅 '혁신' 말하다
A. 3D 프린팅, 어느 업종에 혁신을 일으키느냐, 하면 바로 제조업이다. 제조업과 3D프린팅 기술이 만나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어떻게 바뀌느냐 하면, 바로 시간을 줄이고, 원가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의 제품을 만들 때 디자인부터 설계를 하고, 시제품을 만들기까지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3D프린팅 기술 같은 경우 바로 그림을 그려 그 자리에서 시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수개월이 걸렸던 과정이 불과 며칠로 단축되는 것이다. 제품이 나오는 속도도 훨씬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소품종을 다량 생산한다는 개념보다 좀더 개인 개인에게 맞추며 다품종을 소량 생산하기 좋다. 또한 개개인을 위한 제품들을 만들기도 쉽다.

Q. 자동차 부품 2만 개->40개로 감소
A. 자동차 시장을 보면, 자동차에는 부품들이 2만 개 정도 들어간다.
2만 개 정도의 부품을 생산하고 조립하기에 시간이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테슬라라는 회사에서 자동차 부품을 40개 정도로 줄였다. 자동차 부품을 확 줄여버릴 수 있었던 것은 3D 프린팅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Q. 3D프린팅 경쟁력 '성큼'
A. 3D프린팅한 제품이 훨씬 더 견고하고 높은 기술을 기반으로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보잉사에서 특화를 냈는데 3D프린팅을 활용해서 인공눈을 만드는 것이다. 항공기에 들어가는 인공눈은 상당히 고난도인데 3D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조금 더 쉽게 제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결국 제조의 혁신, 기술의 혁신 자체도 3D 프린팅을 기반으로 해서 나올 것이라는 것이다. 즉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

Q. 스타트업 도입 쉬운 '3D프린팅'
A. 소품종이지만 정확한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사업기능만 채울 수 있다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by 매일경제TV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