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국인이 200만 명을 넘었지만 내국인 감소로 총인구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9일) 발표한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총인구는 5천180만6천 명으로 전년보다 3만1천 명 늘었습니다.
내국인은 4천976만 명으로 4년 연속 감소했지만 외국인이 204만 명으로 늘며 인구 감소를 막았습니다.
65세 이상은 처음 1천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19.5%를 차지했고, 중위연령은 46.2세로 높아졌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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