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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사진 =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
조현상 HS
효성 부회장이 '김건희 여사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오는 21일 특검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조현상 부회장의 베트남 출장 관계로 출석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14일 브리핑에서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기업들에 줄줄이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소환 명단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비롯해 조 부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집사 게이트 의혹은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린 김모씨가 2023년 자신이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가 부실기업임에도 김 여사와의 관계를 토대로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0억여원을 부정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입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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