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 거래 비중이 2006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공개된 서울 주택 거래 신고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13일까지 매매 신고된 6만 3천730건 가운데 아파트가 4만 5천22건으로 전체의 70.6%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빌라로 통칭되는 연립·다세대 비중은 전체의 26.2%, 단독·다가구 거래 비중은 3.1%에 그쳐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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