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튜버가 억대 수익을 올리고도 제대로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 가운데 과세당국이 지난해 21명을 세무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방국세청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유튜버 67명을 세무조사했으며, 6년간 총 236억원의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지난해 세무조사 대상은 21명을 기록했으며, 부과 세액은 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세청은 "유튜버 수입의 신고 적정성을 검증해서 탈루 혐의 확인 시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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