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건강할수록 보험료 줄이는 ‘오튼튼 보험’ 출시

흥국 생명이 최근 출신 오튼튼 건강보험 포스터. [사진 제공 = 흥국 생명]

흥국생명이 건강 이력에 따라 가입자의 보험료가 할인되는 ‘오튼튼5.10.5건강보험’을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표준체 상품에 10년간 입원·수술 이력을 추가로 확인해 표준체 대비 최대 2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고지 기준을 강화한 만큼 건강한 고객일수록 실질적으로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암, 2대질환(허혈심장·뇌혈관), 순환계 주요 치료를 종신까지 보장, 항암주요약물치료·2대질병 주요약물치료·하이클래스 특약 등을 탑재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흥국새명은 납입면제 기능도 강화했다.

암, 3대질병에 대한 납입면제특약에 더해 ‘18대질병 납입면제특약’을 추가해 납입면제혜택을 늘렸다.

또 18대 질병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이 밖에도 고액 보험료 고객은 추가 할인 혜택도 받는다.

영업보험료가 8만원을 초과하면 초과 금액의 50%를 할인, 할인액은 최대 8000원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면 보험료가 9만6000원인 고객은, 초과분의 1만6000원 중 50%인 8000원이 할인돼 실제 납입보험료는 8만8000원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건강할수록 보험료를 줄이고, 주요 질병에는 종신까지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세분화되고 있는 건강체 건강보험 시장에 대응해 고객의 건강상태와 필요에 맞춘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