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동남아 식상하다고?…여행 송출객 전년比 50% 늘어난 ‘이곳’

5월 중국 여행 송출객 수 전년比 50% ↑
도시·대자연·인기 명소 등 주제 상품 다양
고객 취향 맞는 중국 여행 상품군 준비해

홍콩 심포니오브라이트 / 사진=하나투어
중국여행이 뜨고 있다.

하나투어가 2일 발표한 5월 지역별 패키지 현황에 따르면 중국 여행 송출객 수가 전년 대비 50% 늘었다.

최근 3개월 연속으로 중국 여행 송출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5%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는 ‘올여름 휴가는 중국으로 떠나요’ 기획전을 열고 취향별 중국 여행지를 소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취향별 중국 여행지 추천과 반짝특가, 여름휴가, 지방출발, 밍글링 투어 라이트(Light) 등 주제에 따른 중국 여행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한 매력의 도시 여행을 원한다면 ▲상하이 ▲칭다오(청도) ▲홍콩이 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칭다오 3일’은 칭다오 맥주박물관에서 시원한 맥주를 맛보고 칭다오 상징물인 5.4 광장과 천주교당, 야시장을 둘러본다.


홍콩과 마카오의 감각적인 명소를 둘러보는 ‘홍콩/마카오 3일’은 사회관계망(SNS)에서 화제인 명소와 마카오의 상징물을 방문한다.

현지 맛집에서 식사하며 현지인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


주자이거우(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 사진=flickr
휴양을 위해 자연으로 떠나고 싶다면 ▲장자제(장가계) ▲백두산 ▲주자이거우(구채구)를 추천한다.

‘장자제 5일’은 위안자제(원가계) 풍경구와 톈쯔산(천자산) 자연보호구를 둘러보고, 장자제의 명물인 톈먼동(천문동), 톈먼산사(천문산사), 유리잔도 등을 관광한다.


장자제와 함께 꾸준한 인기 상품인 ‘백두산/옌지 4일’은 가장 가까운 옌지(연길) 노선을 이용해 북파와 서파를 오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이도백하에서 온천욕을 체험하고 편안한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최근 떠오르는 여행지로는 내몽골이 있다.

초원과 사막이 어우러진 ‘내몽골 5일’은 글라스 게르에서 대자연을 만끽하며, 낮에는 평화로운 초원에서 야외활동을 즐기고 밤에는 하늘을 보며 별 관측을 즐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중국 여행 수요가 타 지역 대비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여름휴가에 맞는 취향별 중국 여행지로 구성했다”라며 “자연과 도심은 물론 인기 명소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중국 여행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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