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을 상대로 발표한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를 앞두고 일부 아시아 국가들의 5월 대미 수출이 '깜짝'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베트남과 대만, 태국의 5월 대미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다음 달 초 미국이 상호관세를 부과하기 전에 수입업체들이 서둘러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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