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갑상어 회부터 헝가리식 흑돼지까지” 페어몬트 서울, 여름 보양식 메뉴 출시

스펙트럼서 ‘서머 포르테’ 행사
8월 말까지 추가요금 없이 이용

페어몬트 서울 ‘스펙트럼’서 진행하는 ‘서머 포르테’ 행사 메뉴 <사진=페어몬트 서울>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서울 호텔의 다이닝 레스토랑 ‘스펙트럼(Spectrum)’에서 여름철을 맞아 보양식 메뉴를 출시했다.


11일 페어몬트 서울에 따르면 스펙트럼은 오는 8월 말까지 여름 한정 미식 행사 ‘서머 포르테(Summer Forte)’를 운영한다.


서머 포르테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건강 회복과 원기 충전을 위해 재료의 맛뿐 아니라 영양 균형까지 맞춘 보양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대적인 해석을 더한 한식 보양식과 글로벌 요리가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내는 게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피부와 관정 건강에 좋은 콜라겐과 콘드로이친이 풍부한 섬진강 철갑상어를 24시간 숙성한 ‘철갑상어 사시미’, 참다랑어 뱃살과 진도 대파를 다랑어 육수 간장소스로 절인 김에 싸먹는 ‘네기도로 스시’가 있다.


이 두 메뉴는 셰프가 직접 테이블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제공해 프리미엄 다이닝을 느낄 수 있다.


특제 간장소스를 발라 참숯에 구운 정통 장어구이, 바지락 육수에 특제 소스를 더한 물회, 소꼬리를 이탈리아 방식으로 조리한 오소부코, 제주산 흑돼지를 파프리카 소스에 끓여낸 헝가리식 굴라쉬 등도 눈길을 끈다.


모든 메뉴는 스펙트럼 뷔페에 포함돼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와 캐치테이블 또는 유선으로 예약 가능하다.


페어몬트 서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 계절 특선 메뉴를 넘어,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는 미식 경험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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