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만 TSMC 마케팅 디렉터 출신을 '북미 파운드리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칩에 대한 북미 지역 고객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월 NXP반도체 글로벌 구매·조달 부문 부사장 출신인 마가렛 한(사진)을 삼성전자 북미 파운드리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한 부사장은 국립대만대 전기공학학사, 스탠퍼드대 최고경영자과정을 밟고 30년에 가까운 경력을 보유한 반도체 전문가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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