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김남주가 자녀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처음으로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다. [사진출처 = 김남주 유튜브 영상 캡처] |
배우 김남주가 자녀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처음으로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다.
SBS Life 새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2회 촬영에서 김남주는 자신의 소중한 애장품들과 함께 자녀들의 사진과 옷가지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결혼반지, 시계 등 다양한 애장품을 소개한 김남주는 “이 집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트로피도 아니고 드레스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05년 결혼해서 큰 아이를 낳았고 그 다음 2008년에 둘째 아들을 낳은 200점짜리 엄마다.
죄송하다”라며 웃음을 안겼다.
배우 보다 엄마로서의 삶이 더 행복했다는 김남주는 약 20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첫 딸의 배냇저고리와 신발 등을 하나하나 꺼내 보였다.
김남주는 “어떤 분들은 아이들이 금방 크는데 뭘 이런 걸 많이 사주냐고 하는데 나는 어릴 때 내가 못했던 것을 하고 싶었다”며 “애기들이 뭘 기억하겠냐. 내 만족이다.
인형 옷 같지 않냐. (그시절이)그립다”라고 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아들의 100일 사
진도 공개됐다.
김남주는 “이거 입고 100일 잔치 했다.
목을 잘 못 가눴다”라며 딸의 사
진도 보여줬다.
그러면서 “헤어스타일이 5살 인 것 같다”고 말했다.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김남주는 “나 안 닮았냐?”고 되물은 뒤 “오빠 어릴 때를 많이 닮았다.
지금은 섞어 닮았다”라고 답했다.
한편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김남주가 대중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동시에 안목을 키우는 프로젝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