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7월 출하를 앞둔 여름 배추와 무의 물량 부족에 대비해, 비축분 2만3천톤을 시장에 방출하는 비상 계획을 세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8일) 여름철 배추와 무가 부족해지면 비축분을 바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상기후와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 재배 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와 무 재배 면적이 작년과 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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