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임차료 협상이 결렬된 전국 17개 점포에 대해 임대차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약 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입점주와 수백 명의 직원들이 폐점 가능성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생 절차 개시 이후에는 보상 가능성도 낮아진 상황이어서 피해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홈플러스는 전환 배치 등 직원 대책만 내놨을 뿐, 입점주 보상 방안은 아직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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