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안전체험교육관.

SK텔레콤은 자사 및 협력사 구성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전체험교육관(Safe T Center)의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이번 고도화에는 기존 26종의 체험 설비에 더해 체험 시설 4종과 4D VR 기반 콘텐츠 2종을 새롭게 도입했다.

신규 체험 시설은 실제 현장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상황에 대한 작업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프 매듭법 교육존에서는 고소작업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다양한 로프 매듭법을 직접 실습하는 한편 수직 생명줄 체험을 통해서는 수직구조물 작업 시 사용되는 추락 방지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4D VR 코쿤 콘텐츠에는 '매장 인테리어 공사 안전 시나리오'와 '대형 물류하역센터 지게차 안전 시나리오'가 추가됐다.

교육생들은 몰입감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고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다.


SKT는 2023년 10월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대전 부사사옥에 888㎡ 규모의 'Safe T Center'를 개관했다.

개관 이후 작년 말까지 SKT 및 협력사 구성원 등 총 729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산업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월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 혁신)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AIST, 한남대, 호서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K증권 등 참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추동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