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AI·민관 협력 강화
대·중소기업 상생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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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 회장 |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제21대 회장에 취임했다.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뒤를 이어 KEA를 이끌게 됐다.
용 회장은 ▲공급망 재편 대응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지원 ▲민관 소통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불확실성 확산에 대응해 수출·제조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 가전 기업을 중심으로 온디바이스 AI 적용을 확대해 대·중소기업 상생 기반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업계 간 가교 역할로 산업 진흥과 기업 경영 정상화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용 회장은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전자·IT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KEA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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