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유럽 냉난방공조 전문기업 플렉트그룹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플렉트그룹을 소유한 영국계사모펀드 운용사 트리톤 인베스트먼트와 삼성전자의 인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회사 가치는 15억 달러∼20억달러(2조1330억∼2조8440억원)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주 인수계약이 마무리될 수 있다고 알렸다.


삼성전자와 트리톤 인베스트먼트, 플렉트그룹은 언급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한편 독일 서부 헤르네에 본사를 둔 플렉트그룹은 데이터센터와 공장 클린룸, 산업·주거용 건물 등의 냉각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냉난방공조(HVAC)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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