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 1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봄맞이 농가 일손 돕기와 의료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한솥밥을 먹게 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양사 임직원과 가족 60명은 이날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고추 모종 심기와 밭 비닐 씌우기, 마을 환경 정리 등을 거들며 농촌 일손을 도왔다.


항공의료센터에 소속된 전문 의료진도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상대로 맥박과 혈압을 확인하는 등 간단한 문진을 실시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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