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가 국가공무원 출장관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비즈플레이가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95개 중앙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75만 공무원의 출장 업무를 디지털화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크게 개선했습니다.
기존에는 출장 신청부터 예약과 정산까지 모든 과정이 수기로 진행돼 행정 업무 부담이 컸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전용 앱(App)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출장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비즈플레이는 본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출장 업무 프로세스를 기존 7단계에서 3단계로 단순화하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출장자는 예약부터 정산까지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85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 종이문서 사용량을 연간 525만 장 절감해 친환경 경영에 기여하고, 추가로 약 1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됩니다.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는 "이번에 비즈플레이가 개발한 출장관리 솔루션을 통해 국가공무원의 비용 절감과 친환경 부분에서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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