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오후 2시 농협 서울지역본부
농협축산경제·매경·벤처농업대 주최
한우 전문가·명인·마이스터 노하우 공유

한우를 세계 최고의 식재료로 키우기 위한 한우산업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농협축산경제가 주최하고 매일경제 애그테크혁신센터와 한국벤처농업대학이 주관하는 ‘2025 한우 심포지엄’이 오는 27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우산업 혁신에 뜻을 같이 하는 전문가와 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심포지엄 1부 전문가 섹션에서는 농협축산경제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전문기업 관계자들이 한우산업 혁신안을 제안한다.

2부 농업인 섹션에서는 한우 농장을 운영하는 명인과 마이스터들이 나서서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들만의 혁신 노하우를 공개한다.


심포지엄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농업 전문가로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민승규 세종대 석좌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1부에서는 먼저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한우산업에 혁신을 불어넣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노승희 농협축산경제 박사가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한우 암소 개량’에 대해 발표하고, 백열창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이 ‘사료비 절감과 한우 농가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일본 최고의 와규 전문가로 통하는 박웅렬 코니아 대표가 일본의 혁신 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국내 최고의 한우 명인·마이스터들이 나서서 품질 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그들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제안한다.

김용기 용성농장 대표는 ‘고급육 생산의 비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김상준 행복하누 대표는 ‘스마트 축산의 혁신: 한우 산업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백석환 석청농장 대표는 ‘소의 비밀을 풀다: 행복학을 통한 복지와 생산성 향상’에 대해, 박현민 맛디아농장 대표는 ‘한우의 글로벌화: K-푸드 열풍을 K-한우로 승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우산업 종사자를 비롯해 한우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매경 애그테크혁신센터(agtech@mk.co.kr)로 이름과 소속, 직위,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선착순으로 15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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