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김의영・스트레이키즈・트와이스・판타지보이즈・유니스, ‘K탑스타’ 1위


가수 진해성, 김의영,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판타지보이즈, 유니스가 ‘K탑스타’ 1위에 올랐다.

K-POP의 현 상황을 알려주는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 따르면 12월 29일부터 1월 5일까지 28회차 인기 투표를 진행했다.

‘전통트롯끝판왕’ 진해성, 새해에도 끄덕없다
‘정통트롯끝판왕’ 진해성은 2025년 새해에도 ‘최고의 트로트(남)’ 1위에 오르며, 부동의 ‘트로트 가수’ 1위임을 입증했다. 진해성에 이어 2위에는 가수 박지현이 이름을 올렸으며, 3위는 영탁이 차지했다.

현재 MBN ‘현역가왕2’를 통해 새로운 신화를 그리고 있는 진해성은 그가 나온 장면이 실시간 최고 시청률 부문 TOP10 대부분을 차지하며 ‘시청률 계 쌍두마차’로 급부상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 새해 K탑스타 1위
지난주 1위 자리를 아쉽게 홍지윤에게 내어줬던 김의영은 ‘최고의 트로트’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투표 경쟁을 벌인 끝에 1위에 올랐다. 김의영과 홍지윤의 흥미진진한 ‘트로트 투표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홍지윤은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오유진이 차지했다.

최근 디알뮤직엔터테인먼트(이하 디알뮤직)에 둥지를 틀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디알뮤직 측은 “김의영과 한 식구가 돼 매우 기쁘다. 김의영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모습과 활약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스트레이키즈, 글로벌 탑 아이돌의 위엄은 여전
스트레이키즈는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엑소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위였던 엔하이픈은 3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7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재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린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 큼직한 다음 스텝을 밟는다.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32개 지역, 총 48회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이어가며 오는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트와이스, 여전한 인기 증명!
지난주 2위였던 트와이스는 설욕 끝에 1위에 올랐다. 트와이스의 뒤를 이어 (여자)아이들이 2위를 차지했으며, 전주 1위였던 블랙핑크는 3위에 머물렀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와 타이틀곡 ‘스트래티지’(Strategy (feat. Megan Thee Stallion))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해당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위에 올랐고, 이로써 트와이스는 2021년 6월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부터 여섯 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톱 10에 안착시키며 ‘K팝 걸그룹 최다 톱 10 진입’ 기록을 이어갔다.

판타지 보이즈, 완전체로 팬들 곁으로!
1위에는 판타지 보이즈가 이름을 올렸으며, 제로베이스원은 2위에 그쳤다. 엔시티 위시는 3위로 그 뒤를 뒤쫓았다.

판타지 보이즈는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을 통해 선발됐으며 2023년 9월 21일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한 판타지 보이즈는 상반기 신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로 컴백, 여러 음악방송을 통해 청량한 매력을 드러냈다.

‘젠지공주’ 유니스, 2025년 기분 좋게 시작
유니스는 2025년 새해에도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키스오브라이프가 그 뒤를 이었으며, 베이비몬스터는 3위에 머물렀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12월 31일 오후 ABEMA TV를 통해 방송된 ‘제8회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SBS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유니스는 최근 일본 인기 스타들과 함께 ‘모모이로 가합전’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모았다. 아직 일본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데다 2024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 K팝 여자 아이돌 최초로 초청된 점을 떠올리면 그 의미가 적지 않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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