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27% 올라

서울 아파트 전경. 매경DB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가 4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전용 3.3㎡당 분양가는 3884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6% 상승했다.

전용 84㎡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13억2000만원이 드는 셈이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75% 상승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전용 3.3㎡당 분양가는 1875만원으로 전월 대비 0.89% 올랐다.


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 통계는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뜻한다.


4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1만7847가구로 전년 동월(9243가구) 대비 93%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이 7428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가 5598가구, 기타지방은 4821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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