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인기 지역의 전세기 상품을 확대 운영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가정의 달, 여름휴가로 인해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대비하고자 유럽, 중국 전세기부터 무안, 부산, 청주 등 지방 출발 전세기까지 다양한 전세기 여행 상품을 판매 중입니다.

5~6월 집중 운항하는 그리스 전세기 상품은 정기편이 취항하지 않는 인천-아테네 노선을 국적기 직항으로 떠날 수 있습니다.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출발하는 '아테네 직항, 그리스 일주 9일'은 산토리니에서 3일 간 여행을 즐기고, 아테네 원데이 크루즈에 탑승해 그리스의 다양한 섬을 관광합니다.

인기 여행지인 장가계, 하이난, 내몽고를 포함해 다양한 중국 전세기 상품도 확대 운영합니다.

중국 지역의 경우, 수요가 높은 만큼 꾸준히 전세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4~6월이 성수기인 일본 알펜루트(도야마) 전세기와 이탈리아 베니스, 조지아 트빌리시, 노르웨이 오슬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유럽으로 향하는 직항 전세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무안(몽골, 나트랑, 다낭, 장가계)과 부산(제남, 도야마), 청주(장가계, 백두산, 내몽고)에서도 지방 출발 전세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많아지는 성수기 시즌을 대비해 정기 직항편이 없는 인기 지역 전세기를 확대 운영한다"며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전세기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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