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산 흑연을 사용한 전기차에도 한시적으로 보조금을 줄 수 있도록 하면서, 국내 업계의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2026년 말까지 중국과 러시아에서 들여온 흑연으로 전기차를 만들어도 최대 7,500달러 규모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국내 업체들은 흑연 공급망 대체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범수 기자 han.beomso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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