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오늘(4일)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이 '아우토 자이퉁' 평가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아우디 Q8 e-트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와 함께 독일에서 신뢰도가 높은 3대 자동차 전문 매체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평가는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성능, 친환경 및 경제성 5가지 항목에 대해 실시됐습니다.

이 중 EV9은 차체, 역동적 주행성능, 친환경 및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실내 공간 측면에서 EV9은 3열 공간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행 성능 부문에서는 차량의 스포츠 주행에 필수적인 제동거리와 트랙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친환경 및 경제성 부문에서는 가격, 보증 항목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EV9은 '2024 세계 올해의 차', '2024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고, 디자인 분야엣는 '2024 레드닷 어워드', '2024 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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