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규모 7을 넘는 강진이 발생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인하가 예상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아시아 지역의 증시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 코스닥 지수는 1.3%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지수도 0.97%,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63%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대만 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직·간접적인 피해 지역에서의 경제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번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시장 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금리인하가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돼 글로벌 증시에 부담을 줬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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