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인 넷리스트와의 특허 무효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오늘(3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특허심판원은 현지시간 2일 삼성전자가 제기한 특허 무효 소송 2건에 대해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미 무효 심결을 받은 3건을 포함해 넷리스트가 특허 침해를 제기한 5건의 특허가 모두 무효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해 4월 미국 텍사스 동부연방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소송의 지급 판결 근거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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