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다음 달 1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부산~보홀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에어부산은 신규취항 기념으로 편도 총액 9만9천원부터 특가 항공권을 판매합니다.

극성수기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주 3회 추가 운항합니다.

부산~보홀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저녁 9시 30분에 출발해 팡라오 국제공항에 다음 날 오전 0시 50분에 도착합니다.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 4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입니다.

보홀은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레저와 휴식을 즐기기 위해 전 세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거북이가 유명한 보홀 '발리카삭'섬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다이빙 포인트로 프리다이버와 스쿠버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6월부터 인천~보홀 부정기편을 운항했으며 탑승률이 90% 초반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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