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들이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년 이내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 이용 현황과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오늘(1일) 발표했습니다.
복수응답으로 설문한 결과 중국 플랫폼 이용 이유로는 93.1%가 '제품 가격이 저렴해서'라고 답했지만, 80.9%는 이들 플랫폼 이용에 불만이 있으며 피해를 경험한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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