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 달 수출금액지수와 물량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통계에 따르면 2월 수출금액지수는 124.24로 1년 전보다 3.7% 올랐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컴퓨터·전자·광학기기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1차 금속제품, 섬유 및 가죽제품 등은 하락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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