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저비용항공사(LCC)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이번 평가에서 2015년 처음 1위에 선정된 이래 10년간 정상에 오르며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올해 조사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향후 이용 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세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항공은 끊임 없는 도전을 통해 항공여행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대한민국 항공 여행 트렌드를 선도해온 것은 물론 스포츠·골프멤버십, 펫패스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꾸준히 기획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돕고 있는 점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K-BPI는 국내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산업과 기업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진단평가 제도입니다.

전국 1만2천500명을 대상으로 240개 산업군에 대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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