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치솟은 사과 가격을 낮추기 위해 수요를 분산할 수 있는 바나나와 오렌지를 다음 달까지 집중적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0일)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비상 수급 안정 대책 회의를 열어 농축산물 가격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습니다.
한 차관은 "납품단가 지원은 유통업체 판매 정상가격이 낮아져 소비자 물가 불안심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유통업체 자체 할인과 정부 할인 지원 30%까지 더해지면 물가 부담 완화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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