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해외 직구 서비스인 '로켓직구'를 미국·중국·홍콩에 이어 일본까지 확대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3년 일본 직구 시장은 전년대비 11%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일본 직구 서비스가 다양하지 않고 가격 경쟁력도 떨어져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쿠팡은 이번 로켓직구 서비스를 일본 식품·간식, 뷰티·생활용품, 홈·키친 제품과 도서·문구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간 일본직구 전 상품 및 일부 미국, 중국 상품을 4만 5천원 이상 구매할 시 3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론칭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그간 불편하게 일본 직구를 하던 소비자들을 위해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과 빠른 배송 등 쿠팡만의 해외 직구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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