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노인 중 절반 가까이가 가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8일) 제1차 통계·행정데이터 전문위원회를 열고 '한국 빈곤 노인의 특성'에 대해 논의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에 해당하는 빈곤 노인은 여성 60.3%, 남성 39.7%로, 여성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빈곤 노인의 39.6%는 수도권에 거주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