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달 70% 넘게 급등한 '국민 과일' 사과 가격이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7일) "사과와 배는 저장량이 부족해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햇과일 출하 시기가 보통 여름 사과와 배가 각각 이르면 7월, 8월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과와 배 가격은 올해 추석 전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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