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U]
CU가 이달 6일 호주의 유명 위스키 'NED' 위스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제3세계 가성비 위스키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CU가 출시하는 호주 위스키 'NED 위스키'는 호주 멜버른의 탑쉘프 증류소에서 만든 제품으로, 억압에 맞서 싸운 민중 영웅 중 한 명으로 기억되는 '네드 켈리'의 도전 정신을 이름에 담아 호주 대표 위스키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100% 호주산 곡물을 사용했으며, 버번과 싱글 몰트 위스키를 배합한 메시 사워 위스키입니다.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022년에는 호주 올해의 위스키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CU는 NED 위스키를 호주 현지에서 판매되는 시중가에 비해 최대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습니다.

앞서 CU가 작년 말 단독 판매한 인도의 '룰렛 프리미엄 위스키'도 저렴한 가격으로 일주일 만에 한정 수량 3천 병이 소진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추가 공수 물량까지 약 한 달 동안 총 5천 병의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BGF리테일 주류팀 주현돈 MD는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갖추었으나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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