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김치 전도사, 식량 안보 해결사로

2020년부터 한국에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김치의 날'.

이 김치의 날이 해외에서도 기념일로 제정되고 있습니다.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 등을 비롯해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에선 공식 기념일로 제정되기도 했습니다.

그 중심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식품의 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에 주로 힘써온 조직이지만 최근엔 김치 뿐 아니라 딸기, 라면, 김밥 등 K-푸드 수출 전략은 물론 외부요인으로 인한 식량 안보 불안을 위한 방안까지 다양하게 내놓고 있습니다.

치과 의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김춘진 사장은 김대중 前 대통령의 치아를 치료한 게 인연이 돼 정치를 했고, 3선 중진의원까지 지낸 인물입니다.

그 에피소드에 이어, 해외 수많은 나라에서 어떻게 김치의 날이 제정될 수 있었는지까지. 가장 중심 역할을 했던 김춘진 사장에게 직접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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