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달 한국 주식 시장에서 두 달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0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25억2천만 달러 순유입됐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고금리 장기화 우려 완화,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등이 이어지면서 상당 폭의 순유입이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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