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확전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현지시간으로 9일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2.24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47달러(2.08%) 상승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3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1.47달러(1.9%) 오른 배럴당 77.5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가격 인하 여파로 전날 WTI 기준 4.1% 급락한 지 하루 만에 낙폭을 일부 회복세를 드러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