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집중호우 지역과 지반침하 우려가 큰 도로·인도 1천665㎞, 524곳을 지반탐사한 결과 지하 빈 공간 178곳을 발견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발견된 빈 공간은 지방자치단체가 긴급 복구하도록 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산업용으로 지하에 매설된 고압가스·화학물질 이송 배관, 위험물 제조소·저장소·취급소를 지하시설물 범위에 추가해 지하 위험 요소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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